직원 72%는 ‘잘 모르겠다거나 ‘전혀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에코백·채식 같은 줄여 사는 삶 타인에 대한 관심 늘려가는 삶 그것이 함께 사는 우리의 인생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며 나의 불안감이 덜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만큼의 관심이 그에 대한 배려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하는 일을 행하려 노력합니다.함께 있는 사람들과의 일상.
동료와 지인으로 확장되는 네트워크는 연결의 수를 줄이기도 어려운 데다 나날이 켜켜이 쌓여 인연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먼 지구 건너편에서 생산된 산해진미를 즐기던 예전 제국의 풍요로움은 탄소 배출의 발자국이 길어지며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 그늘을 만들기 마련입니다.
탄수화물이 빠진 샐러드와 닭가슴살 도시락을 싸 온 동료의 점심은 일상적입니다.
어쩌면 그 행위는 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이 내려놓는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내게 불필요한 물건을 이웃과 나누거나 저렴하게 파는 플랫폼 역시 나날이 성황입니다.
대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태반입니다.커피의 각성 효과를 빌어 안개가 자욱한 머리를 억지로라도 움직이려는 시도가 저지당하는 느낌입니다.
주말 세미나에 갈 때는 자동차를 내려놓고 공유 자전거를 이용해 한강변 따라 주파하는 것으로 몸속의 칼로리를 태웠습니다.송길영 Mind Miner 오랜만에 회사 카페에 들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