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2019년 한국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 17.
정부가 그렇게 염려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악화한다는 얘기다.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의료의 지역 편재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현상이다.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묘책이 없다는 게 진짜 문제다.지역정원제도 역시 의료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지역 의사 양성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면허 취득 후 의료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가령 2019년 한국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 17.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부분의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
실제로 2019년 한국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어쩌다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는 일에만 열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결국 ‘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2018)을 통해 의대 정원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실제로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가 없어 소아의 입원 진료를 2월 말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산부인과나 외과와 같은 필수 진료과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지역정원제도 역시 의료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지역 의사 양성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면허 취득 후 의료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